최태원 치명적 오류!

최태원 "재산분할 판결, 치명적 오류…SK 명예 실추"

 

 

최태원 "재산분할 판결, 치명적 오류…SK 명예 실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재산분할 관련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 주식 분할 대상 여부와 분할 비율에 대한 전제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다.

SK의 성장이 불법적인 비자금이나 6공 후광으로 이뤄졌다는 판결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SK 구성원 모두의 명예와 긍지가 실추됐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상고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

개인적인 일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

주요 쟁점

최 회장 측은 주식가치 산정에 치명적 오류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재판부가 고 최종현 회장 시기 SK C&C 가치 증가분을 12배, 최태원 회장 시기를 355배로 판단한 것이 잘못이라는 것이다. 

 

실제로는 고 회장 시기 125배, 최 회장 시기 35배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최 회장의 기여가 과대평가되고 SK주식이 부부 공동재산으로 잘못 판단됐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주식가치 산정 오류를 바로잡아 재산분할 비율을 재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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